돈이 부족했던 한전은 그간 전력채를 대규모로 발행해 그 자리를 메워 왔다.

그러고도 표를 의식해 전기요금 올리기를 꺼렸다.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발행한 한전 전력채 규모는 30조4000억원.

전기요금은 에너지 안보와도 직결된다.우리나라는 한술 더 뜬 상황이다.내년 1분기에 적용될 전기료 인상 폭 발표를 앞둔 가운데 29일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모습.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는 심각하다.미국도 기름과 천연가스 가격 폭등에 고통을 겪고 있고.

지난해부터 올해 3분기까지 27조7000억원에 달한다.

가뜩이나 국내 채권시장 상황이 어려운데.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준비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던 것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 경제계에 닥친 글로벌 위기를 대·중소기업이 화합해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다.내년 1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8로 전달(100)보다 8포인트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20일 일찌감치 신년사를 밝힌 구광모 ㈜LG 대표는 내년 화두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시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